‘정구 김형준’ 뒤늦게 알려진 금메달 2개…네티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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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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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김형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종목에서 김형준이 한국 대표팀으로 금메달 2개를 따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9일 포털 사이트에는 정구 김형준의 금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정구 김형준, 안타깝다” “정구 김형준, 미안해요” “정구 김형준, 축하해요” “정구 김형준, 힘내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청 소속인 김형준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횡성중과 횡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강원대에 진학했다. 대학 무대에서 꾸준함과 활기찬 성격으로 각종 대회를 평정한 그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정구 종목 첫날과 마지막 날에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정구 종목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탓에 TV 중계가 이뤄지지 않아 김형준의 금메달 소식은 김형준의 형이 올린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사진 속에는 김형준의 가족들이 인터넷을 통해 중계되는 김형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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