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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기 후 가을축제 이어져…불꽃축제·유등축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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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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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기 후 가을축제 이어져…불꽃축제·유등축제 예정[사진=한국 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는 인천과 포항의 경기가 펼쳐진다. 아시안게임 개최로 6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치른 인천은 약 한 달 만에 돌아온 홈구장에서 지난 5일 상주에게 1-0 승리를 거뒀다. 원정 6연전을 치른 어려움 속에서도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 중이다.

반면 포항은 최근 4경기째(2무 2패)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원정 경기에서는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인천은 상승세를 이어가 강등권 완전 탈출을 해야 할 필요가 있고, 포항은 선두 싸움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반전의 기회가 필요한 상황이다.

포항과 인천의 경기가 끝난 후 인천 송도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제 2회 인천음악불꽃축제가 열린다.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는 경남과 성남이 일전을 펼친다.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성남의 경기를 관람한 후 저녁에는 진주로 이동하여 유서 깊은 강변에서 아름다운 유등을 감상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한 주말 나들이가 될 것이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는 진주 남강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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