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 강인이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인, 시원, 이특,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강인은 "발을 보기 위해 일부러 신발 벗는 식당에 가거나 슬리퍼를 선물해 준다"고 털어놨다. 강인의 말에 멤버 규현은 "아무리 여자가 예뻐도 발이 안 예쁘면 안 된다"고 말했고 이특도 "여자친구가 여름에 많이 생긴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가 "일단 외모에 어느 정도 호감을 갖고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강인은 "절대 아니다. 발이 100%는 아니지만 반 이상은 차지한다. 발이 예쁘면 얼굴도 예뻐보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강인은 "겁이 많고 맞는 걸 싫어한다. 입만 살아있다"고 말하며 지난 2009년 폭력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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