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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부성, 극심한 교통 체증에 10년 만에 지하철 탑승 "홍콩 시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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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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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부성.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인기 스타 곽부성(郭富城·궈푸청)이 최근 홍콩에서 극심한 도로정체 때문에 10년 만에 지하철에 탑승해 화제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9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홍콩의 일부 도로구간이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자 곽부성은 어쩔 수 없이 지하철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가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승객들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으며 이에 의아함을 느낀 곽부성은 10년 만의 지하철 체험을 셀프카메라를 통해 기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곽부성이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지하철 탑승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이 “어떻게 곽부성을 몰라 볼 수 있지?”라고 의아해 하면서 “앞으로 지하철 탈 때 스타가 탑승했는지 눈여겨 봐야 겠다”고 다짐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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