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제19호 태풍 ‘봉퐁’ 북상…제주도·남해안·동해 간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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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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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봉퐁’ 북상[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10일에는 제19호 태풍 ‘봉퐁’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 일부 지역이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9일 “10일은 9일과 마찬가지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원 영동 지방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도 오후에 산발적인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6도로 예상되며, 예상 파고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3m에서 6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2m에서 5m로 전망됐다.

네티즌들은 “제19호 태풍 봉퐁, 대비 잘하자” “제19호 태풍 봉퐁, 갑자기 왠 태풍” “제19호 태풍 봉퐁, 우산 챙겨야겠네” “제19호 태풍 봉퐁, 어서 겨울이 왔으면”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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