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마을 행복지킴이 발족

▲ 8일 조치원읍 마을 복지지킴이 발대식에서 박종구 이장협의회장과 이장일동이 마을 행복지킴이 선서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 8일 조치원읍 마을 복지지킴이 발대식에서 박종구 이장협의회장과 이장일동이 마을 행복지킴이 선서를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최일선 행정조직인 리장을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것이라고 8일 밝혔다.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권운식)은 복지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마을 리장 30명을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하고 마을 행복지킴이단을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마을 행복지킴이의 역할에 대한 복지교육과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마을 행복지킴이 선서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을 지켜주는 파수꾼이 되기로 다짐했다.

권운식 조치원읍장은 “마을 행복지킴이는 최근 세 모녀 사건과 같이 복지제도를 몰라 복지급여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