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영완, 풀하우스 출연해 “남편 손남목의 가르치려는 태도 섭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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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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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최영완[사진=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배우 최영완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 손남목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최영완은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자신의 남편이자 연극연출가인 손남목 서운한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남편이 자꾸 자신을 가르치려고 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표현했다.

이에 손남목은 “내가 여자의 감성을 이해해주지 못한 것 같다”면서 “내가 너무 가르치려는 느낌이 서운했을 것 같다는 걸 느끼고 반성하고 가겠다”며 최영완에게 사과했다.

이어 최영완은 “남편이 나쁜 사람도 아니고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손남목을 감싸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풀하우스 최영완, 얼마나 섭섭했을까” “풀하우스 최영완, 힘 내세요” “풀하우스 최영완, 파이팅” “풀하우스 최영완, 예뻐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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