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최영완, 남편 손남목 사과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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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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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최영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풀하우스' 최영완이 남편 손남목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을 쏟았다.

8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이하 '풀하우스')에는 최영완, 손남목, 방송인 박은지, 박경림, 가수 박보람 등이 출연해 남자의 자기관리를 주제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완은 결혼 후 급격하게 살이 찐 손남목에게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자신을 가르치듯 대하는 남편의 태도가 서운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손남목은 "아내가 많이 서운했을 것 같다. 충분히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간다"라며 최영완에게 사과했다.

그러자 최영완은 이내 "남편이 나쁜 사람도 아니고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남편은 누구보다도 존경스럽고 멋진 남자다. 괜히 나쁘게 보일까 봐 걱정된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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