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재테마파크 전경. [사진=영양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경북 영양군에서 전국분재예술대전이 개최된다.
영양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진행되는 2014 전국분재예술대전은 송백류, 상과류, 잡목류 등 200여점의 분재가 전시될 예정이며, 개막식과 더불어 분재의 평가 및 시상 등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된 영양 분재야생화테마파크의 개관식과 더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분재예술대전은 영양의 청정 이미지와 연계하여 영양을 분재의 메카로서 대외에 홍보하고 선바위관광지 이미지 재고에 따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기 영양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전국분재예술대전이 “전국 최고 수준의 분재전시를 통한 건전한 문화예술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새로운 관광컨텐츠로서 분재문화를 정착 및 확산을 할 수 있는 계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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