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초문화 예술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마트 서울권역과 서초구청이 함께하는 환경그림대회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가 발전 자전거 타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함께 폐품을 활용한 정크 아트 및 신문지 바람개비 만들기 등 환경 관련 공간을 조성했다.
또 청소년 동아리들의 마술과 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장대 삐에로, 저글링, 풍물 놀이패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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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부봉사단이 행사에 참석, 부모의 맞벌이와 주말 근무로 인해 주말 외출이나 나들이 등이 어려운 소외 계층 자녀들이 그림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권역 및 시도에서도 각각 점포별로 최대 50명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점포일정에 따라 10월 말까지 그림대회를 진행한다.
한편 이마트는 우수작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전국 7000여명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화구 세트 등 총 5억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기곤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단순한 그림대회를 넘어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환경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했다”며 “그림대회가 지역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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