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일관동지역 충청도민회 충북도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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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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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일관동지역 충청도민회 창립20주년 맞아 고국 방문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일본 관동지역에 거주하는 충북 옥천 출신의 류기환 재일관동지역충청도민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4명이 10월 8일 충북도를 방문했다.

재일관동지역 충청도민회의 이번 방문은 재일관동지역 충청도민회 창립20주년을 기념한 고국 방문으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충북도를 비롯 충청권을 순회하며 그동안 그리웠던 고향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보고, 따뜻한 고향의 정을 가득 느끼고 돌아갈 갔다.

방문단은 8일 오전 이시종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앞으로도 충북도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향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하였고,

이시종 지사는 “충북이 고향인 재일 동포들에게 자랑스런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도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재일관동지역 충청도민회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번성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하였다.

재일관동지역 충청도민회는 1994년 2월,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지역의 충청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현재 150여명의 회원들이 속해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충청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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