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화체육시설 주차관제시스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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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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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3일부터 연말까지, 내년 1월부터 유료화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문화체육시설 주차장 유료화에 앞서 주차관제시스템을 시범 가동한다.

청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예술의전당 등 문화체육시설 일대 주차장에 대하여 주차관제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시스템 운영대상 주차장은 청주예술의전당, 서원구청, 청주야구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일대 부설주차장으로 주차 면수는 총 825면이다.

청주체육관 앞 광장 81면, 종합경기장 일원 224면의 주차장은 운영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번 시범 운영은 내년 1월 본격적인 유료화에 앞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과 문제점 보완을 위해 추진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요금을 받지 않지만, 불법주차와 장기주차 등을 근절하고 민원인과 시설이용자, 각종 공연‧체육경기 관람자 등 이용 시민의 주차 공간 확보와 이용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체육회관 관계자는 “문화체육시설 이용편의를 위한 주차시스템 운영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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