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6개월간 배운 이론교육과 접목해 성과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추진됐다.
생활농업과(대학)는 예산 사과와인의 6차 산업 성공사례와 최소비용의 6차 산업체험(사과파이․사과잼 만들기 체험)을 실습했다.
농업마케팅과(대학)는 봉도월포도원(천안)의 박용하 대표로부터 차별화된 명품마케팅 사례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벤치마킹했으며, 경기도지정 에듀팜 돼지보러오면돼지(이천)에서 세월호 사건 이후 소규모 단체의 틈새시장 공략과 한 가지 테마로 소비자들을 머무르게 하는 프로그램 구성 등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은 학과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보고, 듣고, 느끼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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