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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모든 학교 CCTV 설치[영등포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영등포구가 학교서 벌어지는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설치에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공약사항 실행 계획으로 2018년까지 관내 43개 학교에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CCTV 267대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중 41만 화소 이하의 저성능 CCTV 80대를 내년 중 전부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되는 CCTV는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가졌으며 적외선 방식을 이용해 야간에도 얼굴의 식별이 가능하다.
구청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모든 학교의 CCTV 교체비용으로 3억 8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CCTV확충을 통해 학교가 보다 더 안전해 질 것으로 기대하며, 구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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