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진구보건소(소장·안병선)와 온 종합병원(병원장·정근)은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 종합병원 앞 산청약초정에서 ‘제1회 찾아가는 금연·절주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및 금연 가이드북과 금연·절주 관련 홍보 리플렛, 기념품 등을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온 종합병원 한의과 강대영 과장이 직접 금연 침 시술을 실시했다.
온 종합병원 한의과 강대영 과장은 "금연을 위해서는 개인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니코틴 껌, 패치제, 금연 침 등 자신에게 적합한 보조적인 금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부산진구보건소 안병선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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