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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벼 출하를 위해 오는 1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새누리, 신동진 2품종에 대해 공공비축미를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물벼는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청양농협DSC와 정산농협DSC에서 1만1317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또 건조벼는 내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읍ㆍ면 정부양곡 창고에서 9만6030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 당 5만2000원으로, 매입현장에서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 산지 쌀값에 따라 내년 1월 중에 사후 정산할 방침이다.
매입과 관련 유의해야 할 사항은 농식품부 고시 규격포장재를 사용해야 하고(대형포장, PP포대, 헌 포장재 사용금지) 벼 수분함량이 13∼15%를 유지해야 보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출하 농가의 편의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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