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는 9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만난 로케!! 99년 로케가 최고의 유망주로 독일을 왔을때 우리 흥민이는 7살이였다.. 세월 참~~ 옛날 얘기 하면서 시간 가는줄 몰랐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차두리와 손흥민, 산타 크루스가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산타 크루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남 축구 스타다. 특히 과거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블랙번,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활약하며 실력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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