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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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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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액 2억원, 상품 5만5천여점 판매 등 성공적 정착

효성이 운영하는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개점 1주년을 맞았다.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효성이 운영하는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개점 1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이를 기념해 11일까지 페병을 생산하는 효성 패키징PU(사업부) 고객사 광동제약에서 기증한 음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지난해 10월 개점 1년 만에 매출액이 2억원을 넘었으며 약 5만5000여 점의 상품을 판매했고, 물건을 구매한 고객은 1만8000여 명에 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윌스토어 효성1호점의 성공적인 정착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사업장 소재지역으로 확대해 향후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효성은 국내 기업 최초로 2013년 10월 서울 증산동에 매장을 열었다. 현재 탈북민·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10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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