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MMORPG ‘뮤’, 리멤버 서버 ‘로크’ 효과로 신규 가입자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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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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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웹젠]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 company.webzen.co.kr)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이 리멤버 서버 ‘로크’ 오픈 후 주요 지표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2일 ‘뮤 온라인’에 ‘뮤 리멤버(MU Remember)’ 서버 ‘로크’의 운영을 시작한 후 게임 복귀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가입자가 3배 이상 상승했으며, 현재까지 신규 운영 서버 대비 2배 이상의 초기 회원 가입자수를 기록하면서 ‘손 사냥’ 특화 서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된 ‘로크’ 서버에는 ‘뮤 온라인’ 내 자동 사냥 기능인 ‘뮤 도우미’가 제거 됐을 뿐만 아니라 사냥 파트너 ‘뮨’ 기능도 제공되지 않는 등 게임 회원들이 손 사냥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옵션들이 다수 적용됐다.

‘로크’ 서버에서는 게임 내 상점이 아닌 오직 사냥을 통해서만 무기/방어구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으며, 몬스터 사냥 시 생명/마나를 흡수하던 아이템 옵션도 삭제해 무한 사냥에 제한을 뒀다.

또한, 해당 서버 내 유일한 이벤트 맵인 ‘악마의광장/블러드캐슬/카오스캐슬’에서는 타 서버보다 두 배 많은 보상 경험치가 제공되며, 이벤트 맵을 제외한 서버 내 모든 사냥터의 보석 아이템 획득 확률도 30% 상향 조정해 게임 내 보상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로크’ 서버에 한해 일주일 최대 70시간의 이용시간 제한을 두고 최대 레벨도 400레벨로 고정시키는 등 게임 내에 물리적인 제한도 추가했으며, ‘로크’ 서버를 중심으로 불법 프로그램 단속을 강화해 보다 쾌적한 사냥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오는 30일까지 ‘로크’ 서버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레벨업 미션 달성 고객에게 ‘악마의 광장/블러드 캐슬’ 던전 입장권 및 성장지원 캐시 아이템을 각각 지급하고, 클래스별 최고 레벨 달성 회원 3명에게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인 ‘3차 날개 아이템’ 및 ‘세트 아이템’을 지급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정예 길드원 30명 이상을 확보하고, 길드원 전체 게임 플레이 시간이 500시간 이상인 길드 중 추첨을 통해 뮤 전용 캐시 및 기념품을 선물한다.

현재, 웹젠은 게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간을 활용한 이색 간담회 및 지방 권역 별 간담회 등도 준비하는 등 올해 초 발표한 ‘9가지 약속’의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웹젠의 MMORPG ‘뮤 온라인’의 업데이트 정보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http://www.muonline.co.kr, http://blue.mu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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