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임산부의 날 행사 풍성…아동·유아 브랜드 및 카시트 추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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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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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백화점이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와 출산 분위기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임산부의 날 기념 LOTTE Baby Fair' 행사를 통해 전점 아동•유아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산모수첩을 소지하거나 신한 ‘고운맘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세일에 추가로 최대 2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또 롯데백화점 ‘코지가든’ 브랜드와 ‘비비하우스’ 브랜드는 행사 기간 동안 발육아이템을 대상으로 특별한 할인혜택을 진행한다. 카시트 상반기 판매량 1위인 ‘코지가든’의 ‘카시트 브라이텍스 Galaxy2’를 30% 할인하며, 유모차 업계 최초로 소비자 선정 1위에 뽑힌 ‘비비하우스’의 ‘리안스핀’ 유모차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이 사용해 인기를 끌었던 ‘조이크롬’ 유모차를 35%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는 14일까지 ‘맘스홀릭 베이비페어’ 대전을 진행한다. ‘파코라반 베이비’, ‘아디다스 키즈’, ‘햇츠온 키즈’ 등 총 27개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한다. ‘파코라반 베이비’ 내의가 9500원, 실내복을 1400원에 판매하며 ‘햇츠온키즈 모자’ 1만9000원, 후드 티셔츠를 3만9000원에 내놓는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12일에는 청량리점 광장에서 ‘풍선터트리기’ 이벤트와 밴드 공연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임산부 직원을 위해 ‘로테스맘(Lotte’s Mom)’과 ‘입덧 휴가제’ 등의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임산부의 날’ 부터 시행하고 있는 ‘로테스맘’은 임신한 직원에게 ‘로테스맘’ 뱃지를 증정해 사내에서 배려를 받아야 하는 임산부임을 알린다. 또 직원식당에서는 건강 디저트 식단을 제공하며, 임산부 휴게실 이용 등 각종 편의를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입덧이 심한 시기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입덧 휴가제’를 비롯, 출산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 되는 ‘자동육아휴직제’ 등의 다양한 출산, 육아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박준홍 롯데백화점 선임상품기획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에 대한 배려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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