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11일 입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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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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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11일 입국한다.

통일부는 10일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29명 및 북한 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관계자 4명 등 33명에 대한 남한 방문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 선수단에는 탁구 선수 마유철을 비롯해 총 29명의 인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통일부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대회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재밌겠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기대된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한국 파이팅”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멋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한 선수단은 11일과 16일로 나눠 입국한 후 25일 한 번에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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