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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대표 약속지켰다’ 심건오 ‘로드FC 019’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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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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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 ‘로드FC 019’ 출전[사진=로드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주먹이운다-용쟁호투’ 출신 130kg 거구 ‘괴물파이터’ 심건오(26·팀피니쉬)가 ‘로드FC 019’에 출전한다.

심건오는 오는 11얼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9’에 출전, 로드FC 계약과 동시에 출전을 확정 지었다.

상대는 지난 2011년 ‘주먹이운다’에 도전자로 참가했던 프레드릭 슬론(33.최무배짐)으로 괴력을 소유한 미국 출신 선수다. 그는 ‘주먹이 운다’ 이후 꾸준히 입식 시합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 동안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격투기의 기본을 쌓아온 프레드릭이 충분히 심건오와 대결을 펼칠 수 있다고 여겨 두 사람의 매치가 성사된 것.

이에 심건오는 “계약서를 쓰게 된 것도 얼떨떨한데 바로 경기를 출전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며 “프레드릭 선수도 ‘주먹이 운다’ 출신의 선수라고 알고 있다. 열심히 훈련해서 꼭 화끈한 KO 승을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프레드릭 역시 “‘주먹이 운다’를 통해 심건오를 봤는데 전혀 무섭지 않았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내 MMA 실력이 향상 될 것임을 확신한다. 나는 이번 기회를 잃고 후회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과감히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들은 분명 내가 질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건오와 프레드릭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로드FC 019’에 출전한다. 또한 이날 심건오 프레드릭 외에도 이둘희-후쿠다리키, 윤동식-루이스라모스, 송효경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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