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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가 2014시즌 J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사진=KLPGA 제공]
안선주(요넥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안선주는 10일 일본 시즈오카의 도메이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잡고 4언더파 68타를 쳤다. 안선주는 이지우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선두는 이지희, 오 사타야(태국)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선두권과 3타차다.
이보미는 2언더파(버디4 보기2) 70타로 공동 21위다. 선두권과 5타차다. 지난해 챔피언 강수연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현재 JLPGA투어 상금랭킹은 이보미가 1위, 안선주가 2위다. 두 선수의 상금차는 약 180만엔이다. 이 대회 결과로 뒤집어질 수 있다. 랭킹 3위 신지애는 이 대회에 불참했다.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이보미는 생애 첫 상금왕을 겨냥하고 있다.
이 대회는 올시즌 계획된 37개의 JLPGA투어 대회 가운데 30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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