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출연 확정

류진[사진 제공=GG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류진이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10일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은 “류진이 ‘달려라 장미’에서 이영아, 고주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했다.

류진은 극 중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크며 속으론 철저한 계산과 차갑고 냉정한 인성이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을 맡는다. 극 중 이영아에게 연민을 느끼며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뒤에서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로 분한다.

류진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난 것 같아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려라 장미’는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던 여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현재 방송 중인 ‘사랑만 할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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