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PD는 10일 오후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 촬영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 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PD는 “시즌2는 멤버들도 바뀌었지만 제작진의 생각이나 연출방향도 많이 바뀔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즌1에서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에만 집중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원하지 않는 모습이 보인 거 같다. 방송 2~3회를 보시게 되면 달라진 걸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2에서는 사랑을 얻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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