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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년 전 동굴 벽화 자세히 살펴보니… 손자국+돼지 닮은 동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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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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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년 전 동굴 벽화[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4만 년 전 동굴 벽화에 선명하게 찍힌 손자국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와 인도네시아 연구팀은 최근 인도네시아 동남부 술라웨시섬 마로스 동굴에서 3만9900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 벽화를 찾아냈다.

특히 이 동굴에는 4만 년 전에 살았던 인간의 손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어 눈길을 끈다. 또 돼지를 닮은 동물을 그린 그림도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벽화를 우라늄 연대 측정법으로 분석한 결과, 스텐실 방식으로는 가장 오래된 벽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4만 년 전 동굴 벽화, 약간 무섭다", "4만 년 전 동굴 벽화, 소름 끼친다", "4만 년 전 동굴 벽화, 손자국을 왜 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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