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중환이 댄스스포츠 선수인 박지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10일 밤 11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중환이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중환은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댄스스포츠에 도전했다. 육중환은 MBC ‘댄싱 위더 스타’에서 두 번씩이나 좋은 성적을 거둔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를 노홍철의 소개로 찾아간다.
박지우는 댄스스포츠의 기본이 상대에 대한 예의이고 두 번째는 단정한 외모를 이야기했다. 박지우는 육중환의 깔끔하지 못한 이미지와 몸무게가 100Kg이 넘는다는 소리에 가르칠 일이 막막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육중완은 박지우의 염려와는 달리 기본 스텝은 제법 익숙했으며, 라틴 댄스 기본 동작 중 하나인 ‘뉴욕’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댄스실력을 과시했다.
박지우는 육중완의 실력에 크게 놀라며 “나 이런 사람 처음 본다”며 “이 느낌 알겠느냐”고 물었다.
심지어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기본자세까지 마스터한 육중완에 박지우는 크게 흥분하며 “제시카 고메즈도 이건 몰랐다”며 “개인강습 하고 온 건 아니냐. 엘리트 적으로 보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우는 “처음에는 장난기만 가득한 분인 줄 알았는데 기존 일반인 수준에서 열 배 정도다”고 감탄했다. 또한 장미여관의 노래인 '봉숙이'도 참 좋다며 자신이 대회 출전할 때 배경 음악으로 써도 되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노래와 춤, 모두 칭찬을 받은 육중환은 얼굴 가득 웃음 꽃이 피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