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고사리손으로 야노 시호 눈물 닦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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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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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눈물[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추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의 눈물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닦아줬다.

야노 시호는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승리한 추성훈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야노 시호는 경기의 여파로 엉망이 된 추성훈의 모습에 “성훈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고 말하며 터져 나오는 눈물을 애써 참다가 결국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추사랑은 우는 야노 시호를 보고 “엄마 왜 울고 있어?”라고 물으며 고사리손으로 눈물을 닦아 줬다는 후문이다.

고난을 딛고 우뚝 선 추성훈을 위한 야노 시호와 사랑이의 절절한 사랑 고백은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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