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 금연·절주 연극 교육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는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하여 교하지역, 북파주지역, 금촌지역으로 나누어 3회에 걸쳐 유치원 및 초등학생 신청자 1,200명을 초청하여 “금연·절주 연극 교육”을 실시했다고11일밝혔다.

이번 연극 교육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호응할 수 있도록 마술쇼와 동물 인형극으로 이루어졌으며, 특별히 3개 지역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여 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중학교 입학전 흡연 경험율이 8%대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어렸을때부터 담배의 나쁜점을 알도록 하여 자라면서 담배를 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흡연하는 부모님들에게 금연을 강력하게 권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의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하여 학교현장 출장 금연교육, 1:1 금연클리닉 상담, 금연연극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촌 청소년문화의 집과 함께 클린학교 만들기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인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금연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감 있는 금연 사업을 개발하고 확대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15년도에는 어린이를 위한 금연 연극 교육 사업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