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할머니마저 돌아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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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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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여동생 준희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이하 '인생수업')에는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출연했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는 "할머니가 나한테 화낼 때 가끔씩 이런 말을 한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면 너희 보살펴 줄 사람 아무도 없다고. 그건 맞는 말이지 않나. 난 첫째니까 준희(동생)를 데리고 살면서 잘 보살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의젓하게 대답해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는 "다른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다 계시지 않냐. 그런데 저는 안계시니까. 이제 그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면서 극복해 나가고 싶다"고 했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은 "환희는 인생에서 혹시 지우고 싶은 것이 있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부모님이나 삼촌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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