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차세대 Wi-Fi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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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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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SK텔레콤의 신홍석 매니저(왼쪽)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9일(현지시각) 열린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Wi-Fi Industry Award)’ 에서 ‘차세대 Wi-Fi 선도사업자부문(Best Next Generation Hotspot Initiative) 최고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와이파이(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차세대 Wi-Fi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Wi-Fi 분야의 유일한 글로벌 시상식으로 전 세계 통신사업자 및 Wi-Fi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WBA) 주관 하에 유명 IT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Wi-Fi 선도 사업자 최고상'의 최종 후보에는 SK텔레콤과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인 타임워너케이블과 Wi-Fi 서비스 제공 사업자 보잉고 등이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SK텔레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K텔레콤은 자사의 ‘T Wi-Fi Zone’에 최적 무선 접속 장치(AP) 기술을 적용, Wi-Fi 고객 체감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차세대 Wi-Fi 기술로서 Wi-Fi 자동 로밍 기술인 '핫스팟 2.0' 기술과 Wi-Fi 기반의 광고 솔루션 개발 등의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13년 북경에서 열린 'Wi-Fi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텔레콤 고객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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