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히든싱어' 인순이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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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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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사진=JT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김보경이 인순이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3'(이하 '히든싱어)에는 원조가수로 인순이가 출연한 가운데 김보경이 '고맙습니다 인순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보경은 "인순이 선생님이 '슈퍼스타K' 당시 찜찜하게 합격을 줬다"고 운을 뗀 뒤 "인순이 선생님은 내 노래를 다 듣지 않았지만 '목은 그렇게 쓰면 안 된다'고 충고했고, 덕분에 지금 아무리 노래를 많이 불러도 목이 쉬지 않는다"고 회상했다.

인순이는 71표를 획득하며 이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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