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수기 공모전 최우수작에 어부 김정용씨 '1000일의 바다'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생활 속 통계 활용을 권장하고자 통계 활용 수기 공모전을 연 결과 어부 김정용 씨의 '1000일의 바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000일의 바다'는 35년 만에 어촌으로 귀향한 김씨가 날씨와 조업 위치, 수심, 밧줄 길이와 굵기, 미끼, 어획량, 수족관 온도 등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어업에 활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통계청은 총 125편의 응모작 중 김씨의 수기와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을 시상대상으로 선정했다.

한편, 통계청은 통계활용 사례들을 다양한 형태로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보급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 중 일부 작품들도 영상물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동영상은 통계청 블로그(http://hikostat.kr)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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