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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간접 영향,제주바닷길 이틀째 막혀..오키나와300㎜,규슈남부150㎜폭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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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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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봉퐁 간접 영향 태풍 봉퐁 간접 영향 태풍 봉퐁 간접 영향 태풍 봉퐁 간접 영향 태풍 봉퐁 간접 영향 태풍 봉퐁 간접 영향 태풍 봉퐁 간접 영향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제주 바닷길이 이틀째 막혔다.

각국 기상청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12일 현재 제주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태풍경보,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 바다에 풍랑경보, 제주도 북부·서부·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이날 바다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 5∼9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 바다 4∼6m 높이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아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과 모슬포∼가파도∼마라도 등 본섬과 부속 섬을 잇는 도항선 운항은 전면 통제된 상태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전날에도 대부분의 여객선과 도항선이 운항하지 못했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경보도 내려졌다. 그러나 항공편은 정상 운항 중이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오는 14일까지 제주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안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5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인한 너울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안가 안전사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이 태풍 봉퐁 간접 영향을 받는 반면 일본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1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변했다. 일본 오키나와 북쪽 80㎞ 해상에서 시속 21㎞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태풍 봉퐁은 오키나와와 규슈 일대에 시간당 약 80㎜의 비를 퍼붓고 12일 정오까지의 강수량은 오키나와 300㎜, 규슈 남부 150㎜나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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