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지나치지 마세요,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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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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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경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착한신고♥』간담회 개최 -

▲아동학대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충남경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 은, ‘14. 10. 10(금) 14:00, 천안동남경찰서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착한신고♥』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도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하여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지정된 충남지역 기관·단체 협회장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는 아동학대 신고요령 및 학대 의심신고 당부 등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처벌 특례법 제정으로 학대 의심이 있는 경우 의무적 신고 및 미신고시 과태료 부과액 상향 등 신고의무자의 처벌과 책임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학대 의심신고 당부 등 기관·단체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충남지방경찰청과 신고의무자 관련 기관·단체는, 아동학대 의심 발견 시 즉시 경찰(112)에 신고하여 피해아동의 보호·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활동을 펼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충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間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피해아동 현장방문 및 지속적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로 피해 사전예방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유제열)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해신고 시 부터 사건종결 후 사후관리까지 지역 유관기관·단체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 관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이 단 한명이라도 발생치 않도록 애정어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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