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한도전 방송사고로 제작진이 사과한 가운데, 김태호 피디에게 곤장 3호를 발령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한글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던 중 정준하가 시험을 보는 장면에서 갑자기 화면이 깨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후 '라디오스타' 특집에서 정형돈이 방송을 하고 있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방송 후 무한도전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그 중 몇몇의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김태호 피디 곤장 맞읍시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제작진 곤장 발령하라"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재석은 차세대 10년 리더를 선발할 당시 공약으로 '멤버들이 웃기지 못할 경우 시민들에게 곤장을 맞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관련기사
이에 무한도전 방송사고가 난 대가로 책임자인 김태호 피디가 곤장을 맞아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맞죠?" "무한도전 방송사고, 불 꺼놓고 보다니 깜짝 놀랐네" "오늘 무한도전 방송사고가 좀 있어서 아쉽다" "무한도전 역대급 방송사고, 앞으로 주의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