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의문사한 할리우드 여배우 델마 토드는 누구? '천부적 재능 가진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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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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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델마 토드[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프라이즈'에서는 과거 의문사를 당한 할리우드 여배우 델마 토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05년 태어난 델마 토드는 평범한 교사로 일하며 살아가던 중, 아버지의 친구이자 극장 지배인 권유로 여배우로 전향하게 된다.

델마 토드는 배우 학교에서 6개월 만에 모든 과정을 수료했으며, 파라마운트에 소속돼 영화 '매혹의 젊은이들'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데뷔 후 12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델마 토드는 1935년 12월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델마 토드의 의문사에 대해 그려졌다. 경찰은 델마 토드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델마 토드 동생 에드나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델마 토드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밝히려고 했던 에드나 역시 살해 위협을 당했다.

50여년이 지난후 르포작가 앤디 에드몬드는 한 책을 통해 델마 토드의 부검소견서를 공개했다. 소견서에 따르면 델마 토드의 목에는 타박상이 발견됐고 사망시간 역시 다르게 적혀 있었지만 아직까지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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