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마지막회에서는 3개월 후 그리고 3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3년 후 인화(김혜옥)는 연민정(이유리)이 복역 중인 교도소에서 바느질 수업 봉사활동을 했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연민정의 손이었다. 연민정은 이재희(오창석)가 불 속에 던진 반지를 줍기 위해 손을 뻗었고, 결국 손에 쥔 것. 수술도 받지 않은 채 산 연민정의 손은 그대로 굳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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