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5년 만의 승리, 더 강해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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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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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이 2년 8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달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추성훈의 경기를 지켜본 야노시호는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먹먹하다"며, "솔직히 성훈 씨가 경기 출전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이 돼 반대 한다고 해야 하나…"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결국 이날 추성훈은 승리했다. 추성훈은 "5년 만에 이겼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추성훈은 "어릴 적부터 승부의 세계에 살았고, 승부의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어. 내 승리를 기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내 몸이 너덜너덜 해지지만 기쁨이야.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어 나는 혼자가 아니야. 더 강해지고 싶어"라고 깊은 속내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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