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국비 6억원을 들여 용암동 중흥공원, 망골공원, 원봉공원, 교통공원 등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공원은 조성된 지 15년이 넘어 그동안 환경정비와 노후 시설물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청주시는 수목 정비와 산책로 포장, 천막 구조의 파고라 설치, 어린이놀이터 및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보수 등 전반적인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11월 중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 공원이 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공원 조성과 노후 공원 재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