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우울증 대처[사진=본 기사와 관련없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직장인들의 우울증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근 가을을 타거나 연말이 가까워지며 업무량이 늘어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직장인 70%가 직장인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자신이 우울증을 느끼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야 한다. 몸은 힘들지 않지만,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져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직장인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신적인 피로감이 높을 때는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초기 단계라면 며칠간 일을 쉬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물론 상사가 쿨하게 허락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휴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하면 휴가를 요구하도록 하자.
하지만 휴식으로도 피로감이 줄어들지 않고, 상사의 눈치로 쉴 수 없을 때는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물론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곪아봤자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것은 없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에 따라 약을 처방받아 치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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