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박원순 시장도 본방사수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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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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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사진=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를 본방사수했다.

박원순 시장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왔다 장보리' 어찌 될지. TV 앞에 앉았습니다. 더구나 오늘 마지막 편이라 하니 더욱 궁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왔다 장보리' 52회분의 방송 모습이 담겼다. 특히 '왔다 장보리'에서 이재화 역을 맡은 배우 김지훈은 박원순 시장의 글을 리트위트하며 "시장님 센스쟁이 우후훗"이라는 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박원순 시장도 볼 줄이야",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국민드라마 맞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진짜 흥미진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등장인물의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악녀 연민정이 잘못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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