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준우승[사진=첼시 레이디스 FC 홈페이지 캡처]
첼시 레이디스는 12일(한국시간) 2014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마지막 경기 맨체스터시티 레이디스와의 일전에서 1-2로 패했다. 지소연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승컵은 리버풀 레이디스가 차지했다. 리그 3위였던 리버풀 레이디스는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첼시 레이디스와 같은 승점(26점)을 만들었고, 골득실에서 +9로 첼시의 +7보다 높아 극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던 첼시 레이디스는 마지막 경기를 잡았다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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