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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의 첼시 레이디스, 리그 준우승에 그쳐…마지막 경기서 1-2 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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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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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준우승[사진=첼시 레이디스 FC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가 리그 준우승에 그쳤다.

첼시 레이디스는 12일(한국시간) 2014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마지막 경기 맨체스터시티 레이디스와의 일전에서 1-2로 패했다. 지소연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승컵은 리버풀 레이디스가 차지했다. 리그 3위였던 리버풀 레이디스는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첼시 레이디스와 같은 승점(26점)을 만들었고, 골득실에서 +9로 첼시의 +7보다 높아 극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던 첼시 레이디스는 마지막 경기를 잡았다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네티즌들은 “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준우승, 아쉽네” “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준우승, 파이팅” “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준우승, 잘했다” “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준우승, 멋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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