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문이 미국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KPGA 제공]
배상문(캘러웨이)이 미국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릴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 북코스(파72)에서 진행중인 투어 2014-2015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오픈 4라운드에서 오전 8시45분 현재 15번홀까지 중간합계 15언더파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마친 2위 스티븐 보디치(호주)와는 2타차다.
또 한국선수로는 미국PGA투어에서 최경주(SK텔레콤·8승) 양용은(2승)에 이어 통산 셋째로 2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배상문은 KPGA투어에서 8승, JGTO에서 3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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