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용소방대 장애인아시안게임 안전자원봉사 앞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지난 10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인천 관내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용소방대 소방안전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경기장 안전 등 대회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 안전사고시 초동 대처방법 및 행동요령 등의 교육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소방안전 자원봉사자는 77명으로 구성됐으며, 선수촌을 비롯해 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 곳곳에서 소방안전 순찰활동과 초동조치, 관람객 및 선수단 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게 된다.
 

인천의용소방대,소방안전 자원봉사 발대식[사진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발대식에 참석한 대원들은 “내 고장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돼 더욱 보람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