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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금천구청장 "0~100세 구민 모두 행복한 '0100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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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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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천구청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구민의 행복을 위한 안전, 복지, 교육, 경제·일자리, 도시재생, 소통 민선 등 6기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에는 차성수 구청장의 공약사업을 비롯해 시·구의원 공약사업, 민선 5기와 6기의 계속 및 신규사업들이 망라됐다.

차 구청장은 지난 6·4지방선거 종료와 함께 업무에 복귀하며 10개동(洞)을 순회, 주민 및 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7월 한 달간 희망엽서 접수를 통해 954건의 주민의견도 들었다. 이처럼 구민과 직원들로부터 들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안이 마련됐다.

금천구는 4개년 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각 분야별 담당 국·과장을 총괄책임관으로 지정했다. 민선 6기의 5대 정책목표와 11대 분야 42개 핵심과제는 매년 평가를 실시, 2018년까지 계속해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민선 6기는 '구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대형종합병원 유치, 교통인프라 구축, 도시재생과 경제·일자리를 주축으로 추진한다.

5대 정책 목표는 우선 '안전한 도시' 구현이다. 재난·재해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율, 사고율을 낮추고 주민불편 제로로에 도전한다.

둘째, 소외·질병은 낮추고 생활 속 복지는 높이는 '따뜻한 도시'다. '0100프로젝트(0세에서 100세까지)'를 통해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구민 행복지수를 높인다.

다음으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는 '꿈꾸는 도시' △도시재생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희망찬 도시' △소통과 참여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열린 도시' 등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민선 6기 금천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고(공유), 함께 이야기하고(공론), 함께 느끼며(공감)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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