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한국골퍼로는 세번째로 미국PGA투어에서 '멀티 위너' 대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 배상문.
[사진=KPGA 제공]
배상문(캘러웨이)이 미국PGA투어에서 한국선수로는 세번째로 ‘멀티 위너’ 대열에 들어설 듯하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 북코스(파72)에서 진행중인 투어 2014-2015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오픈 4라운드에서 오전 9시현재 16번홀까지 중간합계 15언더파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경기를 마친 2위 스티븐 보디치(호주)와는 2타차다.
배상문이 남은 두 홀에서 2타 리드를 지켜 우승하면 2013년 5월 바이런넬슨챔피언십 이후 투어 통산 2승을 올리게 된다.
그러면 한국선수로는 최경주(SK텔레콤·8승) 양용은(2승)에 이어 미국PGA투어에서 역대 셋째로 2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배상문은 KPGA투어에서 8승, JGTO에서 3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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