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인증'은 매번 위치와 내용이 바뀌는 이미지를 조합해 본인인증을 하는 인증 방식이다.
매번 바뀌는 이미지의 순차적 조합방식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해킹을 비롯한 보안 사고의 확률이 수 천만 분의 1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래픽인증'은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4개의 그래픽 이미지를 순서대로 조합해야 인증이 가능하며, 매번 바뀌는 이미지 가운데 본인이 지정한 4개의 이미지가 없다면 비정상 사이트로 간주할 수 있다. 입력방법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드래그&드롭(Drag&Drop)' 기능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백영란 e-Biz사업담당 상무는 "비밀번호 방식은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로 보안강화를 위해 10자리 이상을 설정하게 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해 간편성이 떨어진다"며 "페이나우에 적용된 그래픽 인증은 간편함은 물론 강력한 보안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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