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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업계 최초 앱 카드 활용 '모바일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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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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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신용카드사와 제휴, 10월부터 사용 가능

E1 전속모델 김연아가 충전소에서 앱 카드 결제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E1]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LPG 전문기업 E1(대표 구자용)은 업계 최초로 전국 E1 충전소에 방폭형 무선 결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10월부터 앱 카드 방식의 모바일 결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앱(App) 카드’란 별도의 장치나 절차 없이 스마트폰 앱에 기존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의 모바일 결제수단이다. 앱 카드 결제방식은 NFC 방식과 달리 NFC 단말기 설치가 필요 없고, 스마트폰 기종의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앱을 설치 후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E1 오렌지카드’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모바일 결제 메뉴를 활용해 기존에 발급받은 신한, 삼성, 롯데, KB국민, NH농협, 현대 등 6개 카드사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앱 카드 결제기능은 안드로이드 OS에서만 지원되며, 10월 중 결제장비가 보급되는 E1 충전소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E1은 이를 기념해 지난 10일부터 오렌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1000포인트의 특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 회원 과 E1 오렌지카드 우수회원은 오렌지포인트 1000포인트로 사은행사에 응모하면, 전원에게 카놀라유 세트를 증정한다. 응모는 전국 E1 충전소와 E1 오렌지카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하며 일반회원은 3000포인트로 응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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