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2013년 지역별 해외환자 유치 비중은 서울 63.2%, 경기 12.2%, 부산 5.2%, 인천 4.9%, 대구 3.5%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환자 비중은 전년보다 늘어난 수치다. 서울의 2012년 해외환자 유치 비율은 62.3%, 경기 12.1%, 인천 4.0% 등이었다. 반면 대구과 부산은 2012년 각각 4.5%, 5.8%였으나 이듬해에는 이보다 비중이 줄었다.
진료비 현황을 보면 외국인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 두드러진다. 2013년 외국인 환자 진료비 비율은 서울이 73.7%, 경기 9.3%, 인천 3.2% 등으로 수도권이 86.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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